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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을 계기로 우리 경찰도 주요 인사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5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인사 전담 경호대와 각 시도청 경호 전문화 부대 등을 대상으로 경호 안전활동 강화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시행합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2년 전 아베 전 일본 총리의 총기 피격과 지난해 기시다 일본 총리 폭탄 테러에 이어 지난 주말에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총기 테러까지 발생했다면서 국내에서도 유사 사례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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