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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새벽 0시쯤 서울 석촌동에 있는 호텔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31명이 구조됐고, 11명이 다쳐 7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한 명이 넘어져 다쳤습니다.
소방은 불이 나자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한 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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