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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아침 7시 반쯤 서울 관악구에 있는 봉천터널을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10여 분 만에 불이 꺼지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연기 등으로 봉천터널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내부 연기를 빼내는 등 사고 수습을 마친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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