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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아침 7시 반쯤 서울 관악구에 있는 봉천터널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고,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연기 등으로 터널 양방향 진입이 40분 정도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연기를 빼내는 등 사고를 수습한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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