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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2층짜리 연마재 공장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30명가량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해방지기 기계에서 불이 시작했다고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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