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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젯밤(20일) 11시 반쯤 서울 봉천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8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3대가 모두 불에 타고 주민 38명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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