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우 피해 58건...도로 잠기고 간판 떨어져

인천, 호우 피해 58건...도로 잠기고 간판 떨어져

2024.07.23.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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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인천 소방에는 오늘(23일) 새벽 6시 기준 피해 신고가 58건 접수됐습니다.

오늘 자정쯤 인천 서구 심곡동에서는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갔고, 비슷한 시각 부평구 갈산동에서는 상가 간판이 추락했습니다.

인천 남동구 만수동과 구월동 등 곳곳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안전조치와 함께 배수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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