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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에 위치한 광산
에도시대(16~19세기)에 금광으로 유명했으나
일제가 태평양전쟁 기간 구리, 철 등의 전쟁 물자를 확보하는 시설로 활용하며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루어진 곳이다.
니가타현 역사서에 조선인 1,200명 징용 기록이 남아있고
각종 증언에 따르면 많게는 2,000명가량의 조선인이 가혹한 환경에서 갱내 노동에 시달렸다.
일본 정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강제노역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는 한국 정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등재 대상 기간을 에도 시대로 한정해 강제노역 문제를 회피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일본은 2015년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때도
강제동원 사실을 밝히고 희생자를 기리겠다고 약속했지만
9년이 지나도록 지키지 않고 있어
사도광산이 제2의 군함도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상기자 : 진형욱[jinhw1202@ytn.co.kr]
AD : 심혜민
YTN 진형욱 (jinhw12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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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루어진 곳이다.
니가타현 역사서에 조선인 1,200명 징용 기록이 남아있고
각종 증언에 따르면 많게는 2,000명가량의 조선인이 가혹한 환경에서 갱내 노동에 시달렸다.
일본 정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강제노역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는 한국 정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등재 대상 기간을 에도 시대로 한정해 강제노역 문제를 회피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일본은 2015년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때도
강제동원 사실을 밝히고 희생자를 기리겠다고 약속했지만
9년이 지나도록 지키지 않고 있어
사도광산이 제2의 군함도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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