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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2시 반쯤 도쿄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오던 에어서울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두 시간여 만에 오사카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백여 명은 회항한 비행기 안에서 4시간 넘게 대기하며 식사제공도 받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탑승객들은 밤 9시가 넘어 비행기에서 내려 오사카 공항에서 재입국 수속을 밟고, 공항에서 출발 시각이 확정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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