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8% "여름 휴가 갈 듯"...국내 선호 1위 지역은? [앵커리포트]

78.8% "여름 휴가 갈 듯"...국내 선호 1위 지역은? [앵커리포트]

2024.07.26.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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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말 8초, 여름 휴가 극성수기가 시작됐습니다.

국내 한 카드사가 조사한 결과 올여름 휴가 기간에 여행 계획이 있거나, 다녀올 것 같다고 답한 사람이 78.8 퍼센트로 나타났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름 휴가지로 계획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제주도가 아닌 바로 강원도였습니다.

46 퍼센트 넘는 사람이 강원도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고요, 부산, 울산, 경남이 20 퍼센트, 다음은 인천, 경기, 제주는 16 퍼센트 정도에 그쳤습니다.

여름 휴가 선호 장소로는 해변, 바다가 42.8 퍼센트로 가장 많았고요, 워터파크가 27.2 퍼센트로 2위였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도 많죠.

이번 휴가 기간 하루 평균 45만 명 정도가 공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됐는데,

그럼 해외여행하기에 가장 안전한 도시는 어디일까요?

싱가포르가 여행하기 안전한 도시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포브스어드바이저가 범죄율과 인프라, 자연 재해, 디지털 보안 등 7가지 지표를 토대로 세계 60개 주요 도시를 비교한 결과인데요,

이어서 일본 도쿄가 2위, 캐나다 토론토가 3위, 호주 시드니가 4위를 기록했고요, 우리나라 서울은 7위에 자리했습니다.

서울은 범죄율과 의료 서비스 등에서는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온라인 해킹이나 개인 정보 유출 등을 다루는 디지털 안전 분야에서 다소 낮은 성적을 받았다고 하네요.

반대로 여행하기에 가장 위험한 도시로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가 꼽혔습니다.

카라카스는 살인사건이 잦아 '죽음의 도시'로 불리는 곳입니다.

그 밖에 우리 국민이 자주 찾는 미얀마 양곤, 필리핀 마닐라 등도 위험 도시 상위권에 올랐으니까요,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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