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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8일) 11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SUV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주변으로 옮겨붙으면서 차량 3대가 타고 주차장 천장이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3천8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기어 조작 장치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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