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15분 거리…무보수 재능기부" …올림픽 해설 부적절 주장에 반박

진종오 "15분 거리…무보수 재능기부" …올림픽 해설 부적절 주장에 반박

2024.07.30.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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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15분 거리…무보수 재능기부" …올림픽 해설 부적절 주장에 반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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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종목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현역 의원의 해설 활동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대해 "무보수 해설"이라며 반박했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진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짓 프레임을 짜서 선동을 하고 또는 아주 저질하게도 개인의 인격을 묵살하는 그들이 있다"며 "올림픽 영웅을 격려하기는 커녕 상세한 중계해설을 두고 여야대립에 처한 작금의 현실에 오버랩을 씌우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그들은 무엇이냐"고 저격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사격 중계 해설로 진 의원이 나온다는 글이 게시되자 "국회의원이 시간도 많다" "정치가 부업이냐" "국회 버리고 파리에 중계하러 갔다" 등 비난이 이어졌다.

진 의원은 "정권 불복의 탄핵 형국을 조장하며 보수 변화의 순간들을 발목 잡으려는 파렴치한 그들은 제가 마치 파리에 있는 것처럼 이 시국에 외국 나가서 신나있는 진종오를 상상하나 보다"라며 "변화의 시작의 한동훈 호에 탑승하여 지금까지 전국 곳곳의 당원들을 찾아뵙고 당원들의 선택을 받은 지금까지 아주 열심히 국회를 지키고 있다는 특파원 뉴스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동 SBS와 여의도는 차로 15분 거리다. 저의 올림픽 해설 관련은 모두 무보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 의원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들, 압도적 승리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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