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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급히 회항해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회항 당시 항공기는 장시간 비행한 상태로, YTN 제보 영상을 보면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인천으로 항로를 변경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로 인해 300여 명의 승객이 인천 공항에 발이 묶여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탑승객은 YTN과의 통화에서 10시간 넘게 비행하던 중 기내 모니터를 보고 나서야 회항 사실을 인지했다며, 기내에서는 인천 도착 2시간 전에야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체 항공편이 마련돼도 대다수 탑승객이 오랜 비행을 견디기 힘들 것 같다며 환불은 물론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비행 도중 결함을 발견했고, 오슬로로 가는 것보다 인천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이 더 짧게 걸릴 거로 판단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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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탑승객은 YTN과의 통화에서 10시간 넘게 비행하던 중 기내 모니터를 보고 나서야 회항 사실을 인지했다며, 기내에서는 인천 도착 2시간 전에야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체 항공편이 마련돼도 대다수 탑승객이 오랜 비행을 견디기 힘들 것 같다며 환불은 물론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비행 도중 결함을 발견했고, 오슬로로 가는 것보다 인천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이 더 짧게 걸릴 거로 판단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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