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욕한다며 집에 방화 시도 30대 딸 체포

아버지가 욕한다며 집에 방화 시도 30대 딸 체포

2024.08.01. 오전 11: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아버지가 자신에게 욕을 했다고 생각해 홧김에 불을 지른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지난달 31일) 10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화서동에 있는 단독주택 2층에 있는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버지가 혼잣말로 욕설한 것을 자신에게 했다고 생각해 홧김에 침대에 불을 붙였는데, 가족이 바로 물 양동이로 불을 끄면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가족 동의하에 A 씨를 병원에 입원시킨 경찰은 A 씨 퇴원 후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