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 미래를 꽃 피우겠다" 경기도의회 초대 미래과학렵력위원장의 일성

"시대를 앞서, 미래를 꽃 피우겠다" 경기도의회 초대 미래과학렵력위원장의 일성

2024.08.01.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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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8월 1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슬기로운 자취생활 시간입니다.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초대위원장이십니다. 이제영 경기도 의원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죠. 의원님 안녕하세요.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이하 이제영) :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 저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분들과 도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이제영 : 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YTN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성남 분당의 지역구를 두고 있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입니다. 기후 변화로 폭염과 장마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여름철 무더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박귀빈 : 먼저 축하드릴게요.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초대위원장으로 선출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제영 : 축하 감사드리고요. 제11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 미래의 삶과 경제혁신을 위하여 후반기에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신설하였습니다. 경기도의회 여야가 합의하여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지난 7월 19일 본회의 선고를 통해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AI 산업, 반도체 바이오산업, 스마트 제조산업, 벤처기업 육성, 메타버스 등 다양하고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사업들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위원회 소관 행정 조직들을 소개해 드리자면 최근 신설한 AI 국과 미래성장산업국, 국제협력국 그리고 공공기관으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 대진테크노파크,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등입니다. 저희 위원회 위원들도 이러한 정책 현안을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정말 우리 미래사회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다루는 그런 위원회네요. 어깨가 무거우시겠습니다. 어떠세요?

◇이제영 : 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12명의 위원들이 있는데요. 같이 지금 협심해서 열심히 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박귀빈 : 7월 말부터 공식 일정 시작됐잖아요. 신설 상임위원회 초반 분위기 어떤가요?

◇이제영 : 전체적인 분위기는 도민의 미래를 우리가 책임지자 하는 파이팅 넘치는 협치의 분위기였습니다. 저희 위원회는 저를 포함하여 총 12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 산업을 경기도에서 꽃피우자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귀빈 : 첫 일정은 그러면 어떤 거였나요?

◇이제영 : 첫 일정은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소관 3개국과 그다음에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저희가 이제 의원들이 후반기에 어떻게 운영해 갈 것인가에 대한 그런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 네 사실 미래과학 AI 하면 현안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아까도 몇 가지 짚어주신 분야를 보니까요. AI 산업의 반도체 바이오의 벤처에 그러면 저희가 AI만 해도 자율주행차 있죠 챗gpt 있죠? 그리고 요즘에 드론, 수소 이런 거 다 미래과학 쪽일 텐데 원래 의원님 AI나 첨단 산업 쪽에 관심이 좀 많으셨어요?

◇이제영 : 관심은 조금 있었고요. 제가 이제 공직생활을 저는 오래 하고 시의원을 거쳐서 도의원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게 반도체, 자동차, 선박 이런 게 주를 이루고 있잖아요 여기에 더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할 게 AI 산업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설되는 위원회에 신청을 해서 우리가 그 시대를 앞서가는 주인공 역할을 해보자 이렇게 의원들 12명의 의지를 다지고 있어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박귀빈 : 네 초대위원장이신데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초대위원장이신데 목표 각오 있으실 것 같아요.

◇이제영 : 각오는 대다수 국민들이 경제는 일류 정치는 삼류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정치에 대한 불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양당이 협치하여 도민의 복리 증진 미래의 삶과 경제혁신 목표를 지향할 것입니다. 현재 세계 경제는 인공지능과 로봇 활용의 포스트 휴먼 시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기술 경제의 혁신 트렌드에 동승하지 못할 경우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을 지속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과 과학적 합리성이 함께 융화되는 미래 경제 도정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귀빈 : 의원님이 지난 10대에 이어 11대 경기도 의회에서도 활발히 의정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 11대도 후반기에 진입을 한 건데요. 의원님께서 2021년, 2022년 우수 의정대상도 받으시고요. 굉장히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셨다는 이야기인 건데요. 특히 지난 전반기에서도 열심히 일을 하셨을 텐데 전반기 쭉 돌아보시면 어떠세요?

◇이제영 :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당초의 목표를 생각하면 아쉬운 일과 보람찬 일이 모두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가 잠시 양당 교섭단체 간 첨예한 대립과 갈등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이를 잘 극복하고 협치의 길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반기 성과를 말씀드리면 경기도 청년 장애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관련 도정 질문, 경기도 위원회 운영과 개선 방향 관련 5분 발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정정책활동입니다. 감사하게도 이에 대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의정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 의정대상 아무나 타는 거 아니죠? 의원님

◇이제영 : 아니 여러 명이 받았습니다. 저 혼자만 받은 건 아닙니다.

◆박귀빈 : 그렇게 많은 분들이 열심히 일을 하신다는 말씀인 거고요.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초대위원장이십니다. 이제영 경기도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고 있는데요. 의원님께서 전반기에 발의하셨던 법안도 좀 살펴볼게요. 청년 장애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입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건가요?

◇이제영 : 2024년 4월에 제정된 경기도 청년 장애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 장애 제대군인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의 재활과 재정적 지원, 취업 기회 확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심리상담 직업훈련 의료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년장애 제대군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과 이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선양하고 예우하는 것이 조례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귀빈 : 조례안은 발의를 하셨는데 어떻게 상담센터 설립이라든가 관련 사업 잘 지금 진행이 되고 있을까요? 어떠세요?

◇이제영 : 의원들이 활동하면서 한계가 정책은 집행부 경기도에서 합니다. 그러면 저희는 그 정책에 대해서 대안이나 이런 것을 제시하는데 이 조례를 제정했으면 이제 경기도에서 이거를 센터도 만들고 추진을 해야 되는데 아직은 이제 그런 준비가 미흡한 것 같습니다.

◆박귀빈 : 그러면은 좀 약간 답답하고 그러시겠네요.

◇이제영 : 그래서 제가 소관위원회는 바뀌어졌지만 가장 먼저 조례를 제정해서 활동하고 있는 데가 서울시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군대에 가서 부상을 당하거나 또 아니면 정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많은 경우들이 있는데 서울시가 아주 선제적으로 잘하고 있고 그래서 그런 사례를 위원회는 다르지만 가서 한번 확인을 하고 경기도 공무원들이 그 필요성을 인식해서 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청년 장애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인데요. 사실 되게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신경을 써서 분명히 발의하신 법안일 텐데 좀 그 이후에 후속 대책 사업 잘 진행됐으면 좋겠고요. 의원님 지역구 이야기도 좀 여쭤볼게요. 성남이 지역구신데요.어떻게 성남에서 태어나셨나요?

◇이제영 : 저희는 여기 5대째 한 150년 살고 있습니다.

◆박귀빈 : 성남 자랑 좀 해주세요.

◇이제영 : 성남은 5개 신도시 중에서 분당이 가장 앞서가고 있고 그다음에 그 이후에 또 판교가 개발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 동력이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자율주행차 같은 경우도 지금 판교에서 운행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대한민국의 경제를 선도할 성남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성남이다. 5대째 150년 이렇게 살아보시니까 성남에 대한 애정이 진짜 각별하시겠네요. 의원님

◇이제영 : 지역 구석구석 안 가본 곳은 한 군데도 없어

◆박귀빈 : 그러니까 그러실 것 같아요. 성남에 150년 정도 살고 계신 쭉 집안이 대대로 이제영 경기도 의원님과 이야기 나누고 있고요. 성남 현안 좀 한 가지 짚어주세요. 어떤 현안이 있을까요?

◇이제영 : 지역구는 성남에서도 분당입니다. 근데 분당도 이제 입주가 30년이 지났습니다.그러다 보니까 도시가 노후화되고 가고 있죠. 그래서 이제 도의원으로서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책로 놀이터, 체육시설 등 노후시설 교체를 통해서 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선도할 인재는 학생이라는 인식 하에 교육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청과 관내 학교를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성과로는 미세먼지 때문에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에 체육관을 건립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제 비가 올 때는 그 연결 통로에 비를 안 맞고 갈 수 있어야 되는데 그게 안 된 학교가 여러 개가 있었습니다. 연결통로가 없고 캐노피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교육청을 방문해서 그것을 사전에 설계에 반영을 해서 체육관 준공되기 전에 하도록 조치를 해서 설치가 되지 않았던 학교를 전부 설치를 했고 지금은 이제 모든 학교에 체육관을 건립할 때 캐노피나 연결 통로를 사전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해서 학생들한테 좋은 성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박귀빈 : 네 그리고 의원님이 임기 초반부터 하셨던 이야기가 탄천 이야기더라고요. 탄천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강조하셨던 걸까요?

◇이제영 : 탄천에 정원도 만들었고요.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기후위기 안전지대는 대한민국의 어디도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성남도 2년 전에 집중호우로 인해서 탄천이 범람을 했었고 그다음에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이 침수돼서 약 250원 정도에 250억 원 정도의 재산 피해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해서 성남시 관계자, 환경단체 등을 같이 참석을 해서 탄천도 준수를 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고수부지까지 자주 범람하게 되고 그다음에 집중호우로 100mm 200mm가 왔을 때는 탄천도 범람할 수 있다 이런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해서 공감대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성남 분당이 30년 동안의 준설을 한 번도 하지 못했는데 금년도에 작년 금년도에 준설을 전부 실시해서 올해는 뭐 고수부지에 약간의 범람되는 피해만 있었지 시설물에 대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박귀빈 : 그렇군요. 앞으로 그런 정책 토론회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열 계획도 갖고 계실 것 같네요.

◇이제영 : 예. 그래서 정책 대안을 제시해서 공무원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부분을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그 문제를 끄집어내서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그런 의정활동을 펼쳐 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기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이 한 군데도 없죠.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가 그렇지 않습니까? 미리미리 대비를 해야 됩니다. 이제 후반기 시작입니다. 의원님 향후 의정 활동 계획 어떻게 갖고 계세요?

◇이제영 : 후반기는 무엇보다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상임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만간 경기도는 9월 추가경정 예산안을 도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준비가 우선입니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정례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가 있습니다. 중요한 의정활동 일정이 있어 면밀한 사전 검토를 준비하여 상임위 소관 부서와 공공기관들이 도민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그다음에 순차적으로 지역구 관련 의정활동을 준비하겠습니다.

◆박귀빈 :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후반기에도 열심히 의정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제영 : 네 감사합니다.

◆박귀빈 : 지금까지 이제영 경기도 의원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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