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진 못 지나갈 정도"...김해공항 민폐주차 논란

"리무진 못 지나갈 정도"...김해공항 민폐주차 논란

2024.08.02.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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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설렌 맘으로 공항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부산 김해국제공항 진입로에는 무단 주차된 차량이 논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갓길에 불법 주차를 해 차로가 좁아진 바람에 남은 공간으로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로 인해 리무진 버스같이 큰 차가 진입로를 지나가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차주는 휴가철 주차장이 꽉 찬 상태에서 비행기 탑승 시간에 쫓기자 이곳에 주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불편이 잇따르자 공항 측도 견인을 시도했지만, 차량이 수소 차량이라 견인 방법이 일반 차량과 다른 데다 한쪽으로 너무 바짝 붙어 견인조차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결국, 차주가 직접 차를 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차주는 오늘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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