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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4일) 8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미주아파트 천89세대 가운데 255세대 전기가 끊겼다가 21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오늘(5일) 오후 6시쯤 전기가 복구됐다며 무더위 속 정전 여파로 아파트에서 온열 환자 8명이 나왔지만, 중증 환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등의 조사 결과, 아파트 내부 변압기가 파손돼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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