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영종대교 부근 트럭 화재 진화 여파 "인천공항 방면 정체 극심"

오늘 오후 2시 54분쯤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부근을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진화 여파로 인천공항 방면 차량 정체가 극심한데요.

지금 CCTV 화면 보고 계십니다.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시각이 4시가 조금 넘었는데요.

1시간 전쯤인 오늘 오후 2시 54분쯤에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부근을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화재는 30분쯤 뒤인 3시 25분에 완진이 돼서 지금은 완진이 된 상태입니다.

불을 끈 뒤에 현장 정리 여파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지금 화재 당시 사진입니다. 연기가 오르는 모습을 보고 계신데요.

지금은 완진이 된 상태고 현장 정리 여파로 보시는 것처럼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 뒤에서 앞으로 오는 방향이 인천공항으로 오는 방향인데요.

여름휴가철 인천공항으로 가는 수요가 폭증하는 시기여서 정체가 더 극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으로 가시는 분들은 교통정보 확인하시고 가시는 게 좋겠는데요.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고 내용은 트럭 바퀴에 불이 붙었다, 이런 내용으로 신고가 됐고 불이 난 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운전자는 밖에 나와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고 적재물도 없었다고 합니다.

트럭은 앞부분이 주로 탔다고 하고요.

화재 이후 1, 2차로는 통행을 했고 3, 4차로는 40분 정도 통제하다 지금은 전 차선이 통행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트럭이 아직 현장에 있고 현장 정리 여파로 인천공항 방면 도로는 여전히 정체된 상태입니다.

여름휴가철이어서 공항 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인천공항 가시는 분들은 교통정보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