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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새벽 5시 20분쯤 서울 강남에 있는 오피스텔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20여 분 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신고 접수 1분 만에 출동해 비상 안내방송 송출을 요청하고 각 세대 초인종을 누르거나 전화해 주민 대피를 도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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