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면허 취소 수준"

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탔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7일) 그룹 BTS 멤버 슈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슈가는 어젯밤 11시 15분쯤 서울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