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인공폭포에서 풍경 즐기고 물놀이하고

아시아 최대 인공폭포에서 풍경 즐기고 물놀이하고

2024.08.10.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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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가 자리한 곳에 물놀이 공원이 마련됐습니다.

시원한 폭포의 정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크기의 물놀이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주말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가득하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물놀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적이는데요.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연령대에 맞춰 마련된 다양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물에 풍덩 빠지는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폭포와 함께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에 더위를 잊은 모습입니다.

용마 폭포공원은 골재 채취장으로 사용했던 용마산 절벽에 3개의 초대형 인공폭포와 공원을 조성한 곳입니다.

용마폭포와 청룡폭포, 백마 폭포에서는 최대 높이 51m에서 시원한 폭포수가 쏟아져 눈은 물론, 귀마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오는 15일까지 이곳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중랑 물놀이 한마당이 열리는데요.

이용객 키에 맞춘 다양한 크기의 풀장과 물 폭포 바구니 등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주말 오후에는 마술쇼와 버블쇼, 클럽 디제잉 같은 특별 이벤트도 열리는데요.

그럼 용마폭포공원에 물놀이를 즐기러 온 이용객들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선옥 / 서울 중화동 : 와 가지고 막상 보니까 경치도 괜찮은 것 같고 들어가서 아이들이랑 신나게 놀 생각을 하니까 지금 되게 신나요.]

[신지효 / 서울 망우동 : 여기 에어 슬라이드도 있고 폭포랑 풍경이랑 그런 것도 너무 좋아서 시원하고 재밌는 추억 쌓을 것 같아요.]

물놀이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씩 무료로 운영하고, 낮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휴식 시간입니다.

환경친화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니 이곳에 오실 때는 꼭 쓰레기를 집으로 챙겨갈 봉투를 가져오면 좋겠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바라보며 더위를 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용마폭포공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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