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치안 책임" 파리올림픽 파견 경찰 귀국

"올림픽 치안 책임" 파리올림픽 파견 경찰 귀국

2024.08.13. 오전 10: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파리올림픽의 안전 지원을 위해 현지에 파견됐던 경찰관들이 임무를 마치고 한 달 만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3일) '올림픽 안전지원단' 소속 경찰관 17명이 프랑스에서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올림픽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프랑스의 주요 관광지와 경기장 근처 등을 다른 나라 경찰들과 합동 순찰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한국인 여성을 돕거나 일행으로부터 낙오한 한국인 고등학생 2명을 보호하는 등 모두 360여 건의 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비해 각국에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고, 우리 정부는 31명 규모의 올림픽 안전지원단을 결성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에도 경찰관 14명을 안전지원팀으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