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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인을 집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감금, 폭행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그제(17일) 새벽 3시쯤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연인인 50대 여성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14시간가량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 여성이 원치 않는데도 신체 부위를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도 받습니다.
A 씨는 연인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A 씨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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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해 여성이 원치 않는데도 신체 부위를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도 받습니다.
A 씨는 연인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A 씨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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