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내년 예산 5% 증액...저출생과 약자보호에 중점

노동부 내년 예산 5% 증액...저출생과 약자보호에 중점

2024.08.27.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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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올해보다 5% 늘어난 35조 3천661억 원으로 저출생과 노동 약자 보호에 중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내년에 늘어나는 예산 1조6천억 원 가운데 대부분인 1조5천억 원은 모성보호 육아지원 사업 예산으로, 저출생 대책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성보호 육아지원 사업의 증액 예산 대부분인 1조 4천억 원은 늘어난 육아휴직 급여에 쓰이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와,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도 늘어났습니다.

또,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해 지원사업이 신설되고 예산 160억 원이 새로 지원됩니다.

노동부는 이 밖에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얻도록 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등에 예산이 증액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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