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적극 수사하라"

진보당은 오늘(27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지금까지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발생하면, 해외 서버라 가해자 추적이 어렵다는 이유로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최근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스스로 SNS 사진을 지우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왜 스스로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면서 자신을 지켜야 하느냐고 지적하고 확실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를 구성한 진보당은 앞으로 긴급토론회와 입법 활동 등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촬영기자 ; 강영관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