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국힘 의대증원 흔들기 중단해야...정책 추진 발목"

경실련 "국힘 의대증원 흔들기 중단해야...정책 추진 발목"

2024.08.28.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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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통령실에 의대 증원 보류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의대증원 흔들기를 중단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갈등 봉합에 집착하면 의료개혁이 또다시 물 건너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잘못된 진단과 미봉책으로 또다시 의사 불법 행동에 백기투항하라는 것은 대통령을 흠집 내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정치적 목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마저 정당한 이유 없이 불법을 자행하는 의사 집단을 위해 정부 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를 막고자 오는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미루는 안을 대통령실에 제안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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