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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추가적인 도로 침하 현상이 발견돼 서울 서부도로사업소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부도로사업소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성산로 순찰 중 도로 침하를 발견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인근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도로 침하가 발견된 곳은 연세대에서 사천교로 향하는 성산로로 어제 땅 꺼짐으로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100∼200m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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