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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200억 원대 횡령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남양유업 전 경영진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0일) 남양유업 이광범·이원구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회장 등은 회사 자기자본의 2.97%에 해당하는 200억여 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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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회장 등은 회사 자기자본의 2.97%에 해당하는 200억여 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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