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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퇴원 뒤 처음으로 법원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의 '대장동·백현동'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출석 전 이 대표는 이정섭 검사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된 것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2일 이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장동 재판과 공직선거법 재판이 잇따라 미뤄졌습니다.
재판 일정이 연기되면서 다음 달 결심이 예정된 공직선거법과 위증교사 혐의 재판 일정 진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거로 보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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