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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오늘(2일)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 등 3명의 결심 공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참사 이전부터 '인파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여러 차례 받았는데도,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하지 않아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청장 등은 "이태원 참사는 예견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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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 전 청장 등은 "이태원 참사는 예견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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