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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7명을 낸 경기 시흥시 월곶동 교량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 7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다리 상판을 떠받치는 보의 일종인 '거더'의 휘는 현상에 대한 검토 없이 무리하게 시공해 사고가 났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공사인 SK 에코플랜트 관계자를 포함해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보강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4월 30일 오후 4시 반쯤 시흥시 월곶동 건설 현장에서 고가 교량 보가 무너져 50대 작업자 1명이 숨지고 다른 작업자 5명과 시민 1명 등 6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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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공사인 SK 에코플랜트 관계자를 포함해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보강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4월 30일 오후 4시 반쯤 시흥시 월곶동 건설 현장에서 고가 교량 보가 무너져 50대 작업자 1명이 숨지고 다른 작업자 5명과 시민 1명 등 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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