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신마취제 불법 유통 등 합동 감시

식약처, 전신마취제 불법 유통 등 합동 감시

2024.09.03.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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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통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전신마취제 등 의료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획감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어제(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감시에서 의약품 분야에서는 병·의원들의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 입고·사용·투약 현황 등을 확인하고,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백신, 생물학적 제제의 적정 보관 수송 여부를 점검합니다.

한약 분야에서는 기준 규격이 개선된 사향 제품과 관련해 제조 이력이 있는 한약재 제조업소를 점검하고, 화장품 분야에서는 패치류 제품의 부당 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된 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수사 의뢰할 계획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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