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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낮 1시 10분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주방 집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남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불을 끄고 있습니다.
30여 분만에 큰 불을 끈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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