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단체 "디지털성범죄 국가비상사태 선포해야

학부모 단체 "디지털성범죄 국가비상사태 선포해야

2024.09.05. 오전 03: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학부모 단체가 정부에 전국 초중고교 대상 피해 전수조사와 국가 차원의 디지털 성범죄 비상상태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등 학부모 단체는 어제(4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실질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디지털 기록을 삭제하는 기술적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를 적극 지원하면서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