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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명예혁명당 명예대표가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5일) 오전부터 허 대표의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와 관련해 경기 양주시에 있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하늘궁의 신도들은 허 대표가 자신들에게 영성상품 등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신도들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수십억 원대의 피해를 봤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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