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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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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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에 있는 물류창고 신축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3층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추락 방지용 안전망을 철거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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