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경찰 간부 압수수색

검찰이 일선 경찰서 소속 간부가 사건 관계인에게 금품을 받았다고 보고 강제 수사를 벌였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오늘(6일) 오전부터 서울 일선 경찰서 소속 A 경정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A 경정은 서울경찰청에 근무하던 당시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A 경정의 추가 비위 의혹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