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특혜 의혹...오늘 공판 전 증인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특혜 의혹...오늘 공판 전 증인신문

2024.09.09. 오전 00: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족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9일) 전직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전주지검은 오늘(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신 모 씨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신 씨를 상대로 지난 2018년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부부가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오늘 증인신문에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불참할 방침인 가운데,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상직 전 의원은 영상재판 형식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저가 항공사 실소유주였던 이 전 의원이 지난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대가로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를 특혜 채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