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항소심 선고

오늘 오후 2시 10분부터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들의 항소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검찰은 주가조작에 계좌가 동원된 전주 손 모 씨에게 '방조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는데,

선고 결과가 김 여사 수사에도 영향을 줄 거로 보입니다.

● '신림역 묻지마 칼부림' 조선 대법원 선고

지난해 서울 신림역 주변 번화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한 조선의 대법원 선고 결과는 오전 10시 10분에 나올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1심과 2심에서 조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 '민주당 돈 봉투' 임종성 전 의원 선고

오후 2시부터는 '돈 봉투' 수수 혐의로 기소된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의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임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다른 의원들과 함께 선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문제로 불출석해 따로 선고를 받게 됐는데요.

앞서 임 전 의원과 함께 돈 봉투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허종식 민주당 의원은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재벌 3세 행세로 수십억 사기' 전청조 선고 연기…심문 진행

같은 시각 이뤄질 예정이던 전청조 씨 선고 공판은 미뤄져 심문이 진행됩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