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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상가에 불을 지르고 직접 경찰에 신고한 6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2일) 새벽 3시쯤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5층짜리 상가 1층에 있는 부동산 중개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무실 일부가 탔습니다.
A 씨는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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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무실 일부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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