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불법체류자, 전봇대 들이받아 아파트 정전

음주운전 불법체류자, 전봇대 들이받아 아파트 정전

2024.09.13. 오전 10: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음주운전을 하던 불법체류 태국인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인근 아파트 천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30대 태국인 여성 A 씨를 음주운전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낮 1시 40분쯤 경기 평택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천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을 확인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