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습격' 중학생 기소...치료감호도 청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정식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3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15살 A 군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A 군에 대해 치료 감호도 청구했는데, 만약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치료를 먼저 받은 뒤, 형기를 채우게 됩니다.

검찰은 A 군의 죄질 등을 고려해 소년범이지만 법원 소년부에 송치하지 않고 정식 재판에 넘긴 거로 보입니다.

A 군은 지난 1월 25일 서울 신사동에 있는 건물에서 배 의원을 돌덩이로 15차례 때려 전치 3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