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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있는 한 중학교 교사가 여학생에게 카카오톡으로 음란 동영상을 전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17일 중학생 A 양이 남자 교사로부터 여성의 나체가 찍힌 동영상을 전송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A 양은 '딥페이크 범죄예방 교육'을 듣다가 자신이 받은 카카오톡 속 영상이 떠올랐고, 경찰에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당 교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당 교사는 휴대전화를 해킹당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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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당 교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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