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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새벽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승용차를 벽돌로 내려친 남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19일) 50대 남성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새벽 5시쯤 서울 방학동에서 술에 취한 채 주변에 있던 벽돌을 주워 승용차 두 대를 마구 내려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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