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돌진 택시기사 송치..."급발진 아냐"

국립중앙의료원 돌진 택시기사 송치..."급발진 아냐"

2024.09.23. 오후 4: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립중앙의료원 주차장에서 응급실 앞으로 돌진해 세 명을 다치게 한 택시기사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23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상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서울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손님을 내려준 뒤 응급실 앞으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처음에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이 사고기록장치 등을 분석한 결과 가속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