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PICK] 산후조리 서비스 2주에 25만 원...내년 서대문구 이용료 90% 감면

[건강PICK] 산후조리 서비스 2주에 25만 원...내년 서대문구 이용료 90% 감면

2024.09.27. 오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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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께 유용한 건강 소식 알려드립니다.

매주 금요일에 전해드리는 '건강PICK' 시작합니다.

겨울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무료 접종을 받게 됩니다.

또 다음 달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는데요.

이날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작돼, 방역 당국은 동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진료 과목 가운데 정형외과가 전체의 27.7%로 가장 많았습니다.

항목별로는 도수치료가 494억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고, 1인실 상급 병실료, 척추 요천추 MRI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복지부는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행위가 실손보험과 연결돼 과잉진료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얼마 전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 사공혜란 부부 소식인데요.

동두천시는 국내 최초의 오둥이 출산에 '시에 경사가 났다'며 이들 부부를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두천시는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 1,500만 원과 산후조리비 등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고, 이외에 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금액을 모두 합치면 1억 7천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극적인 지원 속에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2주에 25만 원만 내면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인데요.

서울 서대문구는 내년부터 이곳의 기본 이용료를 90% 감면한다고 밝혔습니다.

감면 대상은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입니다.

또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이더라도 20% 감면된 200만 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건강 소식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건강PICK'이었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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