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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4년 9월 27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김동환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동환 : 안녕하세요.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동환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재활 운동법입니다.
◇ 박상훈 성우 :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호르몬 감소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폐경 후 여성의 약 50%, 50세 이상 남성의 약 20%가 골다공증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한다. 골다공증 환자에게 골절 위험이 높은 부위는 허리와 팔, 그리고 고관절 부위인데 낙상이나 외부적 충격이 없더라도 자체적으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스스로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금연과 금주 칼슘 보충 외에 골다공증 환자가 골절을 예방할 수 있는 재활 운동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골다공증의 이해>
◆ 김동환 : 오늘 말씀드릴 골다공증이라는 질병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잘 아시는 분도 많지만 뼈의 양이 줄어들고 질적인 변화가 생기게 되고요. 그만큼 뼈가 강도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그런 상태를 골다공증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근데 이게 증상이 없죠. 그래서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무서운 질환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고요.
<골다공증 진단기준>
◆ 김동환 :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방법 중에 제일 중요한 검사는 골밀도 검사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 골밀도 검사는 언제 하냐? 폐경 후 여성한테는 골밀도 검사가 기본으로 저희가 시행을 할 수 있게 되겠고요. 특히 6개월 이상 아무 문제 없는데 월경을 하지 않는 상태에도 적용을 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는 50~69세 사이의 남성 및 폐경기 여성에도 골밀도 검사가 적용이 되고요. 꼭 여성한테만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70세 이상의 남성에도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이차성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는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진단 기준은 WHO에서 설정해 주는 그런 기준을 우리가 따르고는 있는데요. 골밀도 검사를 가지고 주로 많이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 안에 보면 T 점수라는 게 있는데 그 T 점수가 -1.0보다 높으면 정상 소견이고요. 그리고 -1.0~2.5 사이면 골감소증이라고 우리가 진단을 내릴 수가 있고 -2.5보다 낮으면 골다공증으로 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여러분 혹시 20대 여성에도 골다공증이 있는 건 아시나요? 특히 운동선수들한테 많이 생기게 됩니다. 체중 조절을 하는 종목일 경우에 더 많이 생기고요. 대부분의 섭식 장애가 생기니까 그만큼 이제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해서 음식을 섭취를 안 하다 보면 무월경을 유발할 수도 있고 결국엔 그게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분들도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고 난 다음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 모든 것들이 청소년기에 잘 적응해 놓은 뼈가 있는 경우에 평생 가지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젊었을 때도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게 되겠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운동>
◆ 김동환 : 이런 모든 상황에서 골다공증 환자들이 어떤 운동을 해야 될까요? 또 운동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또 하게 되면 얼마나 많이 해야 될까요? 이게 과연 정답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항상 외래에서 환자분이 물어보시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긴 합니다. 예전에 한 개그맨이 어떤 유행어가 있거든요. ‘그때그때 달라요’ 뭐 이런 식으로 대한골대사학회에서 2년에 한 번씩 진료 지침을 저희가 발표를 하는데요. 거기에 보면 골다공증 환자들이 할 수 있는 예방 운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유산소 운동이 거기에 포함이 되고요. 그다음에 근력 강화를 위한 저항성 운동도 포함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균형 감각 강화를 위해서 안정성 운동도 하게 되는데 전제조건이 있거든요. 운동의 강도와 양은 나이와 운동 능력을 감안해서 시행을 해야 된다라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도 20대 초반에 골다공증이 있는 걸로 얘기를 드렸는데 그만큼 청소년기에 최대 골량을 증가시키는 게 노년기에 결국에는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하는 방법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지침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기에는 운동 프로그램을 주로 저항성 그다음에 충격 운동을 포함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도록 돼 있고요. 적어도 5~6개월 정도 이상의 기간을 해야 효과가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항 운동은 우리 몸의 큰 근육들을 사용을 하게 되는데, 일주일에 적어도 한 세 번 정도를 시행하라고 돼 있고요. 점프 등 충격 운동도 포함이 되게 되는데 주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시행하는 걸로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골밀도 양상에 따른 운동>
◆ 김동환 : 하지만 이런 점핑 운동이나 아니면 그 저항성 운동을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노인분들이 한다 그러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본인이 갖고 있는 관절, 인대, 힘줄, 디스크 이 모든 것들이 다 망가지게 되겠죠. 저희가 평균 연령이 이제 90대 가깝게 올라가는 이런 추세에서 아껴 쓰지 않으면 절대로 90년 이상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운동이 좋다고 각각의 연령에 안 맞는 운동을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활의학 전문의들이 보는 교과서에는 그 골밀도 양상에 따라서 추천해 주는 운동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리 골밀도 검사를 하면 T 점수를 보잖아요. 그래서 T 점수가 마이너스 1.0 이상인 경우를 정상 소견이라고 보는데 이런 분들은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게 일단 우선은 포함이 돼야 되고 그 대표적인 골다공증 관련돼 있는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D 근데 운동을 한다 그러면 어떤 운동을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런 분들한테는 그래서 짧은 거리의 조깅 또 휘트니스 클럽 가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든지 유산소 운동을 한다든지 근육 강화 운동을 어떤 식으로 하든지 그거는 크게 문제가 없게 저희가 지침을 마련해 두고 있고요. 골감소증은 T 점수가–1.0~2.5 사이를 얘기를 하는데 이런 분들은 요즘에 이제 보험 기준도 좀 바뀌었죠. 약물 치료가 보험 적용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약물 치료가 좀 고려된다. 골감소증 환자들도 골절의 위험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근데 이런 분들은 운동 자체는 등 근육 강화 운동 그다음에 하중 운동을 하되 경도의 하중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도 횟수나 강도를 줄여서 하는 걸로 추천을 받고 있고요. 특히 자세 교육 운동이 여기에 포함되게 되는데 척추 신전운동이 그 안에 포함되게 됩니다. T 점수가 -2.5 이하인 경우가 골다공증이죠. 이런 분들은 약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뭐 운동 다 좋은데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는 절대로 치료가 안 되기 때문에 꼭 약물 치료가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거기에 운동 자체도 강도를 좀 줄여가는 식으로 해서 하는 식으로 하는 건 좋으니까 척추 신전근 강화 운동이 여기 포함되고 가벼운 걷기 그다음에 낙상 방지를 또 예방할 수 있는 운동 등이 포함이 되게 됩니다. 일단 골절이 한 번 생기게 되면 척추 보조기 같은 보조도구를 이용할 수도 있고요. 걸을 때 필요한 보조 기계들을 또 사용할 수도 있고 나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대를 사용할 수도 있게 되겠습니다.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
◆ 김동환 : 길을 다니다 보시면 그 삼대가 걸어가는 거를 한눈에 또 볼 수 있는 장면이 나올 수가 있는데요. 그 따님 그다음에 어머님 그다음에 할머니가 걸어갈 때 본인의 세월의 무게처럼 몸이 앞으로 구부러지는 자세가 저절로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그냥 오래 사셨으니까 그러려니 하고서 예전에 넘어갔지만 그 원인을 찾다 보면 대부분 그 안에 골다공증이 포함돼 있고 압박 골절이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만큼 등은 구부러지는 자세가 왜 이렇게 얘기를 하냐 하면 압박 골절이 생길 가능성이 많은 부위가 그쪽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래에서 저희는 운동 교육을 먼저 하기 전에 자세 교육부터 시켜드립니다. 그래서 자세 교육할 때는 거울을 보면서 이제 보면 되는데 귓구멍 그다음에 어깨 그다음에 고관절이 있는 위치와 발목에 있는 뼈가 일직선으로 잘 유지가 돼야 올바른 자세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 대부분은 등이 구부러져 있는 자세라 허리가 쏙 들어가 있는 자세를 본인이 만들고 있다라고 보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자세 교육이 제대로 안 되면 낙상 예방 등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균형감이나 이런 게 문제가 될 수도 있어서 연구에 보면 특히 등을 이렇게 구부정하게 만드는 목이 또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 자세를 지속을 한다 그러면 육체적인 능력이 저하가 된다라는 게 보고에 나와 있고요.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등 구부러지는 자세가 발목 힘에 영향을 주게 돼서 자세 불안정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도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낙상 예방이 굉장히 중요하게 되겠죠.
<골밀도와 운동과의 관계>
◆ 김동환 : 그래서 지금까지는 이제 자세에 관련돼 있는 내용을 주로 말씀드렸고요. 이제는 골밀도와 운동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여러 종류의 운동이 있죠. 근데 그 운동의 종류에 따라서도 우리 몸에 있는 부위별 골밀도가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돼 있습니다. 우선 어떤 운동이든 운동을 한 군과 하지 않은 군을 비교할 때 척추와 대퇴골에 의미 있는 골밀도 차이가 생긴다고 돼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할 때도 척추와 대퇴골을 우리가 하는 이유도 그쪽에 골절을 많이 일으키는 부위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부분을 저희가 측정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운동을 하면 골밀도는 올라갑니다. 어떤 운동을 하든 간에
<뼈에 저항을 많이 주는 운동>
◆ 김동환 : 스포츠 좋아하시죠? 얼마 전에 올림픽도 끝났는데 뼈에 저항을 많이 주는 스포츠 활동을 보면 체조도 있고요. 배드민턴도 있고요. 테니스도 있고 배구, 농구 같은 운동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운동을 만약에 하게 된다 그러면 골밀도 자체도 증가가 되지만 각 운동에 따라서 몸의 부위별 골밀도 변화가 차이가 있다라고 돼 있거든요. 손을 많이 쓰는 운동은 당연히 손목 주변에 있는 골밀도가 증가가 될 거고 배구나 농구 같이 점핑 운동을 많이 하는 부분은 고관절 쪽에 고밀도의 변화가 있다고 돼 있으니까 혹시 그런 부위별로 내가 뭔가를 강화시켜야 되겠다 하는 걸 생각한다고 그럴 때 젊은 나이일 때는 각 종목을 선택을 해서 시행을 해보는 것도 한번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변에 보시면 수영 많이 하시죠. 수영 자체는 근력을 증가시키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돼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도 되니까요. 근데 비만을 조절하거나 골밀도를 영향을 준다라는 그런 근거는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에 수영을 열심히 한다고 골다공증이 예방이 되고, 좋아진다라는 걸 얘기를 할 수는 없게 되겠습니다. 대신 물 안에서 노는 게 좋긴 하죠.
<근감소증>
◆ 김동환 : 우리가 골다공증을 항상 얘기할 때 보면 근감소증이라는 질환을 같이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노화에 따라서 근육이 감소하고 다양한 건강 관련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를 우리가 근감소증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그래서 결국에는 움직임이 저하되고 낙상 위험도 증가되면서 골절 위험도 증가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골절이 생기게 되면 장애를 일으키는 아주 중대한 원인이 되는 질환이 이런 근감소증인데 근감소증이 있는 노령층에서 특히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되는 걸로 돼 있기 때문에 항상 골다공증을 얘기를 하면 근감소증도 같이 포함돼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운동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을 하냐 하면요. 첫 번째는 근육량 자체를 일단 늘리는 거죠. 그러니까 부족하게 되는 게 정상 노화이기 때문에 그거를 막아주기 위해서 근육량을 늘리게 되는 거고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도 거기에 포함되게 됩니다. 그리고 잘 걷게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그 측정 자체도 걷는 속도나 이런 걸 우리가 할 수가 있고요. 넘어지지 않게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이 모든 것들이 골다공증과 같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고 결론으로 따진다 그러면 결국엔 골밀도 수치를 높이는 것도 운동의 목표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근 감소증이 있는 환자들한테는 이런 운동의 목표를 설정을 해 드리지만, 이 모든 것들이 근감소증을 진단 내릴 때 쓰는 항목이기 때문에 거기에 목표가 잘 달성이 된다고 그러면 근감소증도 해결할 수가 있는 거죠.
<골다공증 환자의 재활운동>
◆ 김동환 : 이제 골다공증 환자분들이 어떤 운동을 하게 될지 실제적인 내용들을 좀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보면 제가 이제 말씀드리는 내용들 중에 과연 이게 운동이 될까 뭐 이렇게 생각하고 이거는 안 해야지 뭐 아니면 재미없으니까 기본은 아예 하지 말고 다른 걸 해야지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운동은 제일 기본이 되는 운동 그리고 또 이게 과연 운동 효과가 있을까 하는 운동부터 시작을 해야 부상도 예방하고 효과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차근차근히 진행한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표적인 부분이 침상에서 운동입니다. 우리 척추 수술도 많이 하시는 분들도 많고 결국에는 골다공증이 있으면 압박 골절이 생길 때 움직이질 못하거든요. 일어나서 움직이게 되면 척추 압박 골절이 더 악화가 되는 소견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침상에서 잘 쉬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냥 누워 있으면 한 일주일만 누워 있다 하더라도 본인 몸에 있는 근육량이 몇 퍼센트가 없어지는 거기 때문에 그냥 누워 있으면 안 되고요. 기본적으로 우리 가슴 펴는 동작이 제일 좋은 자세로 유지가 되는 거기 때문에 누워 있을 때도 가슴 펴는 운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똑바로 누워 있으면서 베개를 목뒤에다 잘 받친 자세에서 손등과 팔꿈치가 침대 바닥에 닿도록 그래서 선서 자세를 하는데 그게 충분히 가슴 펴지는 자세가 유지되도록 하는 방법을 우선 교육을 시켜드리고요. 그게 잘 되는 분들은 만세 자세까지 할 수만 있으면 가동 범위도 우리가 확보를 할 수도 있고 근력도 나빠지지 않게 하는 제일 쉬운 운동이 됩니다. 그다음 단계의 운동으로는 수중 운동을 저희가 추천을 해드립니다. 특히 노인분들한테는 근골계 상태가 정상일 리가 없기 때문에 무릎이나 다른 관절들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이 되면 평지에서 걷는 것은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내 몸무게를 가슴 높이만 유지를 한다 하더라도 체중의 75%가 이 부하를 줄일 수가 있기 때문에 거기 안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걷는 연습만 하더라도 근력도 강화시키는 방법도 되면서 자세도 유지할 수가 있고 관절의 부담을 적게 하는 그런 방법이 되니까 수중에서 수영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가슴 높이에서 걷는다 이런 걸 특히 노인분들한테는 추천해 드리고 있고요. 골다공증 척추 운동의 효과를 한번 보겠습니다. 척추 운동을 시행한 군과 안 한 군을 우리가 비교한다. 그럴 때 척추 신장근의 강도가 증가가 되게 되어 있고요. 척추 압박 골절의 숫자와 전체 골절 숫자도 의미 있게 줄어드는 걸로 나와 있기 때문에 척추 운동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얘기를 드릴 수가 있고 다른 연구에 보면 특히 척추 운동 중에는 여러 가지 운동 중에 신전 운동이 있고 굴곡 운동이 있는데 신전 운동을 하는 경우가 운동을 안 한 군보다 새롭게 생기는 척추 골절을 예방할 수도 있고요. 오히려 굴곡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 안 한 군보다 더 골절을 많이 일으키는 걸로 통계에 나와 있습니다. 종합하자면 골다공증 환자에서 척추 운동을 만약에 한다 그럴 땐 신전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근력도 늘어날 수 있으면서 척추 골절도 예방이 되는 좋은 방법이 되겠고요. 가장 효과적인 강화 운동 방법은 점진적으로 저항을 주는 척추 신전 운동이 되겠습니다. 하나씩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그래서 척추 신전운동의 예는 일단 첫 번째 아까 처음에도 말씀드렸던 이게 과연 운동이 될까 하는 침상에서 운동이 있었죠. 누워서 선서, 만세 자세를 하는 거 그게 기본적인 척추 신전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그다음 단계로 할 수 있는 게 앉아서 하는 거죠. 그래서 처음에 올바른 자세를 말씀드렸을 때 등을 붙이고 의자에 앉아서 하는 방법을 쓰라 하고서 말씀을 드렸는데 운동도 마찬가지 그런 식으로 운동을 해주고 허리 근력이나 그런 게 충분히 이제 유지가 되는 분들은 등받이를 안 쓰고도 신전 운동을 할 수가 있게 되겠죠. 그래서 심호흡을 하면서 대흉근 늘리기 운동을 하는 게 기본적인 신전 운동이 되겠고요. 복근 강화 운동을 하면 그 척추를 바치고 있는 힘을 유지할 수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그 윗몸 일으키기 하듯이 그렇게 허리를 구부려서 하는 게 절대로 아니고요.누워서 양다리를 동시에 살짝만 들어 올려도 아랫배 쪽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낄 수가 있으시면서 목을 살짝 올려주면 그 또 윗배에 있는 근육을 강화 시켜주는 그런 느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 몸 허리를 등을 붙이고선 한다 하는 기본 원칙만 잘 지켜줘도 강화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에 에스라인을 만든다고 허리에다 힘을 빡 주고 다니는 분들이 많은데 그게 짧아지면 결국엔 골반 주변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도 같이 포함이 되고 신전 운동 말씀드렸지만 능력이 조금 되시는 분들한테는 엎드려서 등을 펴는 운동을 추천해 드리긴 하지만 엎드린 자세가 원래 허리에는 좋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그런 운동을 하게 될 때는 배에다가 베개를 같은 거를 받쳐놓고 하는 게 좋고요. 뒤로 확 젖혀서 퇴행성 관절이 있는 척추에도 퇴행성 관절이 있는 분들한테는 영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고개만 살짝 드는 정도만 유지를 해줘도 척추 신전근이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칭하는 방법들은 고양이 스트레칭 운동 같은 것도 할 수가 있게 되겠고요. 아주 이제 능력이 좋으신 분들은 슈퍼맨 자세처럼 엎드려서 할 수 있는 자세를 같이 해주면 강화 운동과 균형감을 기르는 운동도 거기에 포함될 수가 있게 되겠습니다. 다리가 튼튼해지지 않으면 결국에는 위에 아무리 척추를 강화시켜준다고 해도 그 자세가 유지가 안 되겠죠. 그리고 낙상의 위험성도 그만큼 늘어날 수가 있게 되겠고요. 그래서 다리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하셔라 이제 얘기하면 대부분 걷기만 얘기합니다. 근데 만 보, 2만 보 그냥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걷게 되면 무릎 관절이 다 망가지게 되겠죠. 그래서 아까 강화 운동에서 순서대로 저희가 이제 하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관절을 움직이지 않는 등척성 운동을 먼저 해주면 관절에 부담도 덜 하고 근력 강화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워서 해도 되고 의자에 앉아서 해도 되는데, 의자에 앉아서 할 때는 등을 붙이고 하는 방법을 쓰시면 좋고요. 무릎을 일단 펴서 충분히 핀 상태가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유지해 주고 발목을 머리 쪽으로 당겨주면 허벅지는 강화된 느낌이 나면서 오금 주변에 있는데 무릎 뒤쪽은 스트레칭이 나는 그런 느낌을 동시에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 자세를 10초씩 유지하면서 하루에 저는 100번 하라고 얘기를 먼저 해드립니다. 그러면 우와 하고선 안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간을 나눠서 하면 되거든요. 1시간에 한 번씩 10번씩만 나눠서 한다. 그러면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충분한 시간을 확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넘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낙상의 위험인자를 우리가 피하고 적극적으로 중재를 하는 게 되게 중요한 부분이 되는데요. 위험 요소가 있는 것들은 충분히 내 주변에서 관리를 해야 되는 거고 특히 노년층에서는 반복적으로 낙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꼭 훈련된 전문인의 지도하에 근력 증진과 균형 운동을 꼭 시행을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그리고 운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주기적으로 평가를 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인자들 약물을 사용한다든지 주변 환경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평가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거기에 포함되게 되겠습니다.
<메디컬 AI Q&A>
◆ 김동환 : 시청자들께서 골다공증 환자에게 필요한 재활 운동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저에게 보내주셨는데요. 함께 확인해 볼까요?
◇ Y-ON (AI 앵커) :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걷기 운동만 하면 팔다리 골격에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김동환 : 네 걷기 운동만 하면 팔다리 골격에도 물론 도움이 되죠. 근데 척추도 중력을 이기는 동작이 되는 거기 때문에 충분하게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분산해서 한다고 그러면 부담을 줄이고 줄일 수 있게 할 수가 있고요. 대신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올바른 자세로 걸어야 됩니다. 그래서 척추에 올바른 자세가 된다 그러면 목과 허리 그다음에 어깨에 있는 부분을 일직선으로 만들어주면서 겉에 발뒤꿈치를 잘 맞춰서 걷고 보폭을 약간 넓게 해서 한다 그러면 그 척추 관련돼 있는 골격에도 도움이 되게 되니까 골다공증 진단받고 걷기 운동을 하실 때는 그런 올바른 자세로 걷는다라는 걸 명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Y-GO (AI 앵커) : 점핑 운동이 골다공증 환자에게 좋다는데 T 점수가 -2.5인 경우에도 점핑 운동이 도움이 될까요?
◆ 김동환 : 단순히 골다공증의 골밀도를 높인다 그런다고 그러면 점핑 운동은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근데 처음에 예를 들었던 것처럼 T 점수가 -2.5라고 그러면 저희 골다공증의 진단 기준으로 들어가는 거죠. 그래서 가능하면 점핑 운동같이 충격을 주는 운동은 가벼운 운동이나 아니면 충격으로도 뼈가 골절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고요. 골밀도 자체를 높이는 목표로 하는 것보다는 다른 부상을 일으키는 걸 예방한다 생각한다고 그러면 점핑 운동보다는 걷기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이나 가벼운 점진적인 강화 운동을 시행해 준다라는 걸 기본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Y-ON (AI 앵커) :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탄산음료를 많이 먹으면 뼈가 삭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근거 있는 이야기인가요?
◆ 김동환 : 근거가 있을까요? 탄산음료는 어차피 우리 위로 흡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 있는 성분들이 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그렇게 얘기를 주로 하는 이유가 골고루 먹어야 내가 충분히 그 뼈를 만들어줄 수 있는 영양 성분을 공급을 시켜주는 거고 처음에 얘기했듯이 청소년기에 뼈를 우리가 충분히 적응을 해놔야 결국에는 90살까지 살 때 이 뼈를 잘 유지 할 수 있고 골다공증도 예방이 되면서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탄산음료 같은 그런 자극적인 음료는 좀 피하는 게 좋고요. 골고루 뼈에 관련돼 있는 거를 영양 섭취를 해주고 더 중요한 건 밖에 나가서 뛰어놀도록 환경을 좀 만들어주시는 게 훨씬 좋은 거일 것 같습니다.
◇ Y-GO (AI 앵커) : 근육량이 많으면 뼈에 무리가 덜 간다고 하던데 그럼 근력 운동을 할 때 무게를 무겁게 해서 하는 게 좋을까요?
◆ 김동환 : 네 근력 운동을 하게 되면 골다공증은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근력이 키워지면서 근육량이 늘어나면 뼈에 대한 하중도 같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골밀도도 늘어날 수 있고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가 있게 되겠죠. 근데 무작정 근력 운동을 하게 되면 결국에는 근육을 뼈와 연결시켜주는 그런 구조물들이 빨리 고장이 나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나이가 들어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그런 부분들에 문제가 생겨서 결국에는 못 써먹는 상황들이 벌어지니까 그런 내 몸에 맞는 수준의 강도를 맞춰서 근력 운동을 하되 충분히 내가 몸이 준비가 됐을 때 한다라는 기본 원칙만 잘 지키시면 당연히 근력 운동을 하셔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 김동환 : 골다공증 진단을 받으면 많은 분들이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되는지부터 쳐다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골고루 잘 챙겨 먹는 것이 기본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재활 운동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희 얘기가 여러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시우 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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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김동환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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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환 : 안녕하세요.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동환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재활 운동법입니다.
◇ 박상훈 성우 :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호르몬 감소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폐경 후 여성의 약 50%, 50세 이상 남성의 약 20%가 골다공증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한다. 골다공증 환자에게 골절 위험이 높은 부위는 허리와 팔, 그리고 고관절 부위인데 낙상이나 외부적 충격이 없더라도 자체적으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스스로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금연과 금주 칼슘 보충 외에 골다공증 환자가 골절을 예방할 수 있는 재활 운동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골다공증의 이해>
◆ 김동환 : 오늘 말씀드릴 골다공증이라는 질병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잘 아시는 분도 많지만 뼈의 양이 줄어들고 질적인 변화가 생기게 되고요. 그만큼 뼈가 강도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그런 상태를 골다공증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근데 이게 증상이 없죠. 그래서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무서운 질환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고요.
<골다공증 진단기준>
◆ 김동환 :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방법 중에 제일 중요한 검사는 골밀도 검사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 골밀도 검사는 언제 하냐? 폐경 후 여성한테는 골밀도 검사가 기본으로 저희가 시행을 할 수 있게 되겠고요. 특히 6개월 이상 아무 문제 없는데 월경을 하지 않는 상태에도 적용을 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는 50~69세 사이의 남성 및 폐경기 여성에도 골밀도 검사가 적용이 되고요. 꼭 여성한테만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70세 이상의 남성에도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이차성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는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진단 기준은 WHO에서 설정해 주는 그런 기준을 우리가 따르고는 있는데요. 골밀도 검사를 가지고 주로 많이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 안에 보면 T 점수라는 게 있는데 그 T 점수가 -1.0보다 높으면 정상 소견이고요. 그리고 -1.0~2.5 사이면 골감소증이라고 우리가 진단을 내릴 수가 있고 -2.5보다 낮으면 골다공증으로 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여러분 혹시 20대 여성에도 골다공증이 있는 건 아시나요? 특히 운동선수들한테 많이 생기게 됩니다. 체중 조절을 하는 종목일 경우에 더 많이 생기고요. 대부분의 섭식 장애가 생기니까 그만큼 이제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해서 음식을 섭취를 안 하다 보면 무월경을 유발할 수도 있고 결국엔 그게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분들도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고 난 다음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 모든 것들이 청소년기에 잘 적응해 놓은 뼈가 있는 경우에 평생 가지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젊었을 때도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게 되겠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운동>
◆ 김동환 : 이런 모든 상황에서 골다공증 환자들이 어떤 운동을 해야 될까요? 또 운동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또 하게 되면 얼마나 많이 해야 될까요? 이게 과연 정답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항상 외래에서 환자분이 물어보시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긴 합니다. 예전에 한 개그맨이 어떤 유행어가 있거든요. ‘그때그때 달라요’ 뭐 이런 식으로 대한골대사학회에서 2년에 한 번씩 진료 지침을 저희가 발표를 하는데요. 거기에 보면 골다공증 환자들이 할 수 있는 예방 운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유산소 운동이 거기에 포함이 되고요. 그다음에 근력 강화를 위한 저항성 운동도 포함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균형 감각 강화를 위해서 안정성 운동도 하게 되는데 전제조건이 있거든요. 운동의 강도와 양은 나이와 운동 능력을 감안해서 시행을 해야 된다라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도 20대 초반에 골다공증이 있는 걸로 얘기를 드렸는데 그만큼 청소년기에 최대 골량을 증가시키는 게 노년기에 결국에는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하는 방법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지침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기에는 운동 프로그램을 주로 저항성 그다음에 충격 운동을 포함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도록 돼 있고요. 적어도 5~6개월 정도 이상의 기간을 해야 효과가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항 운동은 우리 몸의 큰 근육들을 사용을 하게 되는데, 일주일에 적어도 한 세 번 정도를 시행하라고 돼 있고요. 점프 등 충격 운동도 포함이 되게 되는데 주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시행하는 걸로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골밀도 양상에 따른 운동>
◆ 김동환 : 하지만 이런 점핑 운동이나 아니면 그 저항성 운동을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노인분들이 한다 그러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본인이 갖고 있는 관절, 인대, 힘줄, 디스크 이 모든 것들이 다 망가지게 되겠죠. 저희가 평균 연령이 이제 90대 가깝게 올라가는 이런 추세에서 아껴 쓰지 않으면 절대로 90년 이상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운동이 좋다고 각각의 연령에 안 맞는 운동을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활의학 전문의들이 보는 교과서에는 그 골밀도 양상에 따라서 추천해 주는 운동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리 골밀도 검사를 하면 T 점수를 보잖아요. 그래서 T 점수가 마이너스 1.0 이상인 경우를 정상 소견이라고 보는데 이런 분들은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게 일단 우선은 포함이 돼야 되고 그 대표적인 골다공증 관련돼 있는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D 근데 운동을 한다 그러면 어떤 운동을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런 분들한테는 그래서 짧은 거리의 조깅 또 휘트니스 클럽 가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든지 유산소 운동을 한다든지 근육 강화 운동을 어떤 식으로 하든지 그거는 크게 문제가 없게 저희가 지침을 마련해 두고 있고요. 골감소증은 T 점수가–1.0~2.5 사이를 얘기를 하는데 이런 분들은 요즘에 이제 보험 기준도 좀 바뀌었죠. 약물 치료가 보험 적용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약물 치료가 좀 고려된다. 골감소증 환자들도 골절의 위험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근데 이런 분들은 운동 자체는 등 근육 강화 운동 그다음에 하중 운동을 하되 경도의 하중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도 횟수나 강도를 줄여서 하는 걸로 추천을 받고 있고요. 특히 자세 교육 운동이 여기에 포함되게 되는데 척추 신전운동이 그 안에 포함되게 됩니다. T 점수가 -2.5 이하인 경우가 골다공증이죠. 이런 분들은 약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뭐 운동 다 좋은데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는 절대로 치료가 안 되기 때문에 꼭 약물 치료가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거기에 운동 자체도 강도를 좀 줄여가는 식으로 해서 하는 식으로 하는 건 좋으니까 척추 신전근 강화 운동이 여기 포함되고 가벼운 걷기 그다음에 낙상 방지를 또 예방할 수 있는 운동 등이 포함이 되게 됩니다. 일단 골절이 한 번 생기게 되면 척추 보조기 같은 보조도구를 이용할 수도 있고요. 걸을 때 필요한 보조 기계들을 또 사용할 수도 있고 나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대를 사용할 수도 있게 되겠습니다.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
◆ 김동환 : 길을 다니다 보시면 그 삼대가 걸어가는 거를 한눈에 또 볼 수 있는 장면이 나올 수가 있는데요. 그 따님 그다음에 어머님 그다음에 할머니가 걸어갈 때 본인의 세월의 무게처럼 몸이 앞으로 구부러지는 자세가 저절로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그냥 오래 사셨으니까 그러려니 하고서 예전에 넘어갔지만 그 원인을 찾다 보면 대부분 그 안에 골다공증이 포함돼 있고 압박 골절이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만큼 등은 구부러지는 자세가 왜 이렇게 얘기를 하냐 하면 압박 골절이 생길 가능성이 많은 부위가 그쪽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래에서 저희는 운동 교육을 먼저 하기 전에 자세 교육부터 시켜드립니다. 그래서 자세 교육할 때는 거울을 보면서 이제 보면 되는데 귓구멍 그다음에 어깨 그다음에 고관절이 있는 위치와 발목에 있는 뼈가 일직선으로 잘 유지가 돼야 올바른 자세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 대부분은 등이 구부러져 있는 자세라 허리가 쏙 들어가 있는 자세를 본인이 만들고 있다라고 보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자세 교육이 제대로 안 되면 낙상 예방 등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균형감이나 이런 게 문제가 될 수도 있어서 연구에 보면 특히 등을 이렇게 구부정하게 만드는 목이 또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 자세를 지속을 한다 그러면 육체적인 능력이 저하가 된다라는 게 보고에 나와 있고요.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등 구부러지는 자세가 발목 힘에 영향을 주게 돼서 자세 불안정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도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낙상 예방이 굉장히 중요하게 되겠죠.
<골밀도와 운동과의 관계>
◆ 김동환 : 그래서 지금까지는 이제 자세에 관련돼 있는 내용을 주로 말씀드렸고요. 이제는 골밀도와 운동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여러 종류의 운동이 있죠. 근데 그 운동의 종류에 따라서도 우리 몸에 있는 부위별 골밀도가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돼 있습니다. 우선 어떤 운동이든 운동을 한 군과 하지 않은 군을 비교할 때 척추와 대퇴골에 의미 있는 골밀도 차이가 생긴다고 돼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할 때도 척추와 대퇴골을 우리가 하는 이유도 그쪽에 골절을 많이 일으키는 부위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부분을 저희가 측정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운동을 하면 골밀도는 올라갑니다. 어떤 운동을 하든 간에
<뼈에 저항을 많이 주는 운동>
◆ 김동환 : 스포츠 좋아하시죠? 얼마 전에 올림픽도 끝났는데 뼈에 저항을 많이 주는 스포츠 활동을 보면 체조도 있고요. 배드민턴도 있고요. 테니스도 있고 배구, 농구 같은 운동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운동을 만약에 하게 된다 그러면 골밀도 자체도 증가가 되지만 각 운동에 따라서 몸의 부위별 골밀도 변화가 차이가 있다라고 돼 있거든요. 손을 많이 쓰는 운동은 당연히 손목 주변에 있는 골밀도가 증가가 될 거고 배구나 농구 같이 점핑 운동을 많이 하는 부분은 고관절 쪽에 고밀도의 변화가 있다고 돼 있으니까 혹시 그런 부위별로 내가 뭔가를 강화시켜야 되겠다 하는 걸 생각한다고 그럴 때 젊은 나이일 때는 각 종목을 선택을 해서 시행을 해보는 것도 한번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변에 보시면 수영 많이 하시죠. 수영 자체는 근력을 증가시키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돼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도 되니까요. 근데 비만을 조절하거나 골밀도를 영향을 준다라는 그런 근거는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에 수영을 열심히 한다고 골다공증이 예방이 되고, 좋아진다라는 걸 얘기를 할 수는 없게 되겠습니다. 대신 물 안에서 노는 게 좋긴 하죠.
<근감소증>
◆ 김동환 : 우리가 골다공증을 항상 얘기할 때 보면 근감소증이라는 질환을 같이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노화에 따라서 근육이 감소하고 다양한 건강 관련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를 우리가 근감소증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그래서 결국에는 움직임이 저하되고 낙상 위험도 증가되면서 골절 위험도 증가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골절이 생기게 되면 장애를 일으키는 아주 중대한 원인이 되는 질환이 이런 근감소증인데 근감소증이 있는 노령층에서 특히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되는 걸로 돼 있기 때문에 항상 골다공증을 얘기를 하면 근감소증도 같이 포함돼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운동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을 하냐 하면요. 첫 번째는 근육량 자체를 일단 늘리는 거죠. 그러니까 부족하게 되는 게 정상 노화이기 때문에 그거를 막아주기 위해서 근육량을 늘리게 되는 거고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도 거기에 포함되게 됩니다. 그리고 잘 걷게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그 측정 자체도 걷는 속도나 이런 걸 우리가 할 수가 있고요. 넘어지지 않게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이 모든 것들이 골다공증과 같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고 결론으로 따진다 그러면 결국엔 골밀도 수치를 높이는 것도 운동의 목표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근 감소증이 있는 환자들한테는 이런 운동의 목표를 설정을 해 드리지만, 이 모든 것들이 근감소증을 진단 내릴 때 쓰는 항목이기 때문에 거기에 목표가 잘 달성이 된다고 그러면 근감소증도 해결할 수가 있는 거죠.
<골다공증 환자의 재활운동>
◆ 김동환 : 이제 골다공증 환자분들이 어떤 운동을 하게 될지 실제적인 내용들을 좀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보면 제가 이제 말씀드리는 내용들 중에 과연 이게 운동이 될까 뭐 이렇게 생각하고 이거는 안 해야지 뭐 아니면 재미없으니까 기본은 아예 하지 말고 다른 걸 해야지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운동은 제일 기본이 되는 운동 그리고 또 이게 과연 운동 효과가 있을까 하는 운동부터 시작을 해야 부상도 예방하고 효과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차근차근히 진행한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표적인 부분이 침상에서 운동입니다. 우리 척추 수술도 많이 하시는 분들도 많고 결국에는 골다공증이 있으면 압박 골절이 생길 때 움직이질 못하거든요. 일어나서 움직이게 되면 척추 압박 골절이 더 악화가 되는 소견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침상에서 잘 쉬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냥 누워 있으면 한 일주일만 누워 있다 하더라도 본인 몸에 있는 근육량이 몇 퍼센트가 없어지는 거기 때문에 그냥 누워 있으면 안 되고요. 기본적으로 우리 가슴 펴는 동작이 제일 좋은 자세로 유지가 되는 거기 때문에 누워 있을 때도 가슴 펴는 운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똑바로 누워 있으면서 베개를 목뒤에다 잘 받친 자세에서 손등과 팔꿈치가 침대 바닥에 닿도록 그래서 선서 자세를 하는데 그게 충분히 가슴 펴지는 자세가 유지되도록 하는 방법을 우선 교육을 시켜드리고요. 그게 잘 되는 분들은 만세 자세까지 할 수만 있으면 가동 범위도 우리가 확보를 할 수도 있고 근력도 나빠지지 않게 하는 제일 쉬운 운동이 됩니다. 그다음 단계의 운동으로는 수중 운동을 저희가 추천을 해드립니다. 특히 노인분들한테는 근골계 상태가 정상일 리가 없기 때문에 무릎이나 다른 관절들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이 되면 평지에서 걷는 것은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내 몸무게를 가슴 높이만 유지를 한다 하더라도 체중의 75%가 이 부하를 줄일 수가 있기 때문에 거기 안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걷는 연습만 하더라도 근력도 강화시키는 방법도 되면서 자세도 유지할 수가 있고 관절의 부담을 적게 하는 그런 방법이 되니까 수중에서 수영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가슴 높이에서 걷는다 이런 걸 특히 노인분들한테는 추천해 드리고 있고요. 골다공증 척추 운동의 효과를 한번 보겠습니다. 척추 운동을 시행한 군과 안 한 군을 우리가 비교한다. 그럴 때 척추 신장근의 강도가 증가가 되게 되어 있고요. 척추 압박 골절의 숫자와 전체 골절 숫자도 의미 있게 줄어드는 걸로 나와 있기 때문에 척추 운동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얘기를 드릴 수가 있고 다른 연구에 보면 특히 척추 운동 중에는 여러 가지 운동 중에 신전 운동이 있고 굴곡 운동이 있는데 신전 운동을 하는 경우가 운동을 안 한 군보다 새롭게 생기는 척추 골절을 예방할 수도 있고요. 오히려 굴곡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 안 한 군보다 더 골절을 많이 일으키는 걸로 통계에 나와 있습니다. 종합하자면 골다공증 환자에서 척추 운동을 만약에 한다 그럴 땐 신전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근력도 늘어날 수 있으면서 척추 골절도 예방이 되는 좋은 방법이 되겠고요. 가장 효과적인 강화 운동 방법은 점진적으로 저항을 주는 척추 신전 운동이 되겠습니다. 하나씩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그래서 척추 신전운동의 예는 일단 첫 번째 아까 처음에도 말씀드렸던 이게 과연 운동이 될까 하는 침상에서 운동이 있었죠. 누워서 선서, 만세 자세를 하는 거 그게 기본적인 척추 신전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그다음 단계로 할 수 있는 게 앉아서 하는 거죠. 그래서 처음에 올바른 자세를 말씀드렸을 때 등을 붙이고 의자에 앉아서 하는 방법을 쓰라 하고서 말씀을 드렸는데 운동도 마찬가지 그런 식으로 운동을 해주고 허리 근력이나 그런 게 충분히 이제 유지가 되는 분들은 등받이를 안 쓰고도 신전 운동을 할 수가 있게 되겠죠. 그래서 심호흡을 하면서 대흉근 늘리기 운동을 하는 게 기본적인 신전 운동이 되겠고요. 복근 강화 운동을 하면 그 척추를 바치고 있는 힘을 유지할 수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그 윗몸 일으키기 하듯이 그렇게 허리를 구부려서 하는 게 절대로 아니고요.누워서 양다리를 동시에 살짝만 들어 올려도 아랫배 쪽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낄 수가 있으시면서 목을 살짝 올려주면 그 또 윗배에 있는 근육을 강화 시켜주는 그런 느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 몸 허리를 등을 붙이고선 한다 하는 기본 원칙만 잘 지켜줘도 강화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에 에스라인을 만든다고 허리에다 힘을 빡 주고 다니는 분들이 많은데 그게 짧아지면 결국엔 골반 주변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도 같이 포함이 되고 신전 운동 말씀드렸지만 능력이 조금 되시는 분들한테는 엎드려서 등을 펴는 운동을 추천해 드리긴 하지만 엎드린 자세가 원래 허리에는 좋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그런 운동을 하게 될 때는 배에다가 베개를 같은 거를 받쳐놓고 하는 게 좋고요. 뒤로 확 젖혀서 퇴행성 관절이 있는 척추에도 퇴행성 관절이 있는 분들한테는 영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고개만 살짝 드는 정도만 유지를 해줘도 척추 신전근이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칭하는 방법들은 고양이 스트레칭 운동 같은 것도 할 수가 있게 되겠고요. 아주 이제 능력이 좋으신 분들은 슈퍼맨 자세처럼 엎드려서 할 수 있는 자세를 같이 해주면 강화 운동과 균형감을 기르는 운동도 거기에 포함될 수가 있게 되겠습니다. 다리가 튼튼해지지 않으면 결국에는 위에 아무리 척추를 강화시켜준다고 해도 그 자세가 유지가 안 되겠죠. 그리고 낙상의 위험성도 그만큼 늘어날 수가 있게 되겠고요. 그래서 다리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하셔라 이제 얘기하면 대부분 걷기만 얘기합니다. 근데 만 보, 2만 보 그냥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걷게 되면 무릎 관절이 다 망가지게 되겠죠. 그래서 아까 강화 운동에서 순서대로 저희가 이제 하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관절을 움직이지 않는 등척성 운동을 먼저 해주면 관절에 부담도 덜 하고 근력 강화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워서 해도 되고 의자에 앉아서 해도 되는데, 의자에 앉아서 할 때는 등을 붙이고 하는 방법을 쓰시면 좋고요. 무릎을 일단 펴서 충분히 핀 상태가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유지해 주고 발목을 머리 쪽으로 당겨주면 허벅지는 강화된 느낌이 나면서 오금 주변에 있는데 무릎 뒤쪽은 스트레칭이 나는 그런 느낌을 동시에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 자세를 10초씩 유지하면서 하루에 저는 100번 하라고 얘기를 먼저 해드립니다. 그러면 우와 하고선 안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간을 나눠서 하면 되거든요. 1시간에 한 번씩 10번씩만 나눠서 한다. 그러면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충분한 시간을 확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넘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낙상의 위험인자를 우리가 피하고 적극적으로 중재를 하는 게 되게 중요한 부분이 되는데요. 위험 요소가 있는 것들은 충분히 내 주변에서 관리를 해야 되는 거고 특히 노년층에서는 반복적으로 낙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꼭 훈련된 전문인의 지도하에 근력 증진과 균형 운동을 꼭 시행을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그리고 운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주기적으로 평가를 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인자들 약물을 사용한다든지 주변 환경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평가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거기에 포함되게 되겠습니다.
<메디컬 AI Q&A>
◆ 김동환 : 시청자들께서 골다공증 환자에게 필요한 재활 운동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저에게 보내주셨는데요. 함께 확인해 볼까요?
◇ Y-ON (AI 앵커) :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걷기 운동만 하면 팔다리 골격에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김동환 : 네 걷기 운동만 하면 팔다리 골격에도 물론 도움이 되죠. 근데 척추도 중력을 이기는 동작이 되는 거기 때문에 충분하게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분산해서 한다고 그러면 부담을 줄이고 줄일 수 있게 할 수가 있고요. 대신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올바른 자세로 걸어야 됩니다. 그래서 척추에 올바른 자세가 된다 그러면 목과 허리 그다음에 어깨에 있는 부분을 일직선으로 만들어주면서 겉에 발뒤꿈치를 잘 맞춰서 걷고 보폭을 약간 넓게 해서 한다 그러면 그 척추 관련돼 있는 골격에도 도움이 되게 되니까 골다공증 진단받고 걷기 운동을 하실 때는 그런 올바른 자세로 걷는다라는 걸 명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Y-GO (AI 앵커) : 점핑 운동이 골다공증 환자에게 좋다는데 T 점수가 -2.5인 경우에도 점핑 운동이 도움이 될까요?
◆ 김동환 : 단순히 골다공증의 골밀도를 높인다 그런다고 그러면 점핑 운동은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근데 처음에 예를 들었던 것처럼 T 점수가 -2.5라고 그러면 저희 골다공증의 진단 기준으로 들어가는 거죠. 그래서 가능하면 점핑 운동같이 충격을 주는 운동은 가벼운 운동이나 아니면 충격으로도 뼈가 골절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고요. 골밀도 자체를 높이는 목표로 하는 것보다는 다른 부상을 일으키는 걸 예방한다 생각한다고 그러면 점핑 운동보다는 걷기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이나 가벼운 점진적인 강화 운동을 시행해 준다라는 걸 기본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Y-ON (AI 앵커) :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탄산음료를 많이 먹으면 뼈가 삭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근거 있는 이야기인가요?
◆ 김동환 : 근거가 있을까요? 탄산음료는 어차피 우리 위로 흡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 있는 성분들이 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그렇게 얘기를 주로 하는 이유가 골고루 먹어야 내가 충분히 그 뼈를 만들어줄 수 있는 영양 성분을 공급을 시켜주는 거고 처음에 얘기했듯이 청소년기에 뼈를 우리가 충분히 적응을 해놔야 결국에는 90살까지 살 때 이 뼈를 잘 유지 할 수 있고 골다공증도 예방이 되면서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탄산음료 같은 그런 자극적인 음료는 좀 피하는 게 좋고요. 골고루 뼈에 관련돼 있는 거를 영양 섭취를 해주고 더 중요한 건 밖에 나가서 뛰어놀도록 환경을 좀 만들어주시는 게 훨씬 좋은 거일 것 같습니다.
◇ Y-GO (AI 앵커) : 근육량이 많으면 뼈에 무리가 덜 간다고 하던데 그럼 근력 운동을 할 때 무게를 무겁게 해서 하는 게 좋을까요?
◆ 김동환 : 네 근력 운동을 하게 되면 골다공증은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근력이 키워지면서 근육량이 늘어나면 뼈에 대한 하중도 같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골밀도도 늘어날 수 있고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가 있게 되겠죠. 근데 무작정 근력 운동을 하게 되면 결국에는 근육을 뼈와 연결시켜주는 그런 구조물들이 빨리 고장이 나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나이가 들어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그런 부분들에 문제가 생겨서 결국에는 못 써먹는 상황들이 벌어지니까 그런 내 몸에 맞는 수준의 강도를 맞춰서 근력 운동을 하되 충분히 내가 몸이 준비가 됐을 때 한다라는 기본 원칙만 잘 지키시면 당연히 근력 운동을 하셔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 김동환 : 골다공증 진단을 받으면 많은 분들이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되는지부터 쳐다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골고루 잘 챙겨 먹는 것이 기본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재활 운동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희 얘기가 여러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시우 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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