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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27일) 낮 1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배곧동에 있는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나들목 근처에서 인천 방향으로 가던 차량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이 전복돼 운전자가 얼굴을 크게 다치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술은 마신건 아니라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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