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결심...보석 심문도 진행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결심...보석 심문도 진행

2024.09.30.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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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김호중 씨의 1심 결심공판이 오늘(30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마지막 심리를 진행합니다.

김 씨는 지난달 23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는데, 재판부는 결심과 함께 보석 심문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밤,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지난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 김 씨는, 사고 피해자와는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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