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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증인에게 허위 증언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기소를 '친위 쿠데타'에 비유하며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의 위증교사 재판 결심에 출석해 '검사들이 검사 독재 국가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있는 대로 이야기해달라'는 취지의 말을 증인에게 수차례 반복했는데도 검찰이 이를 빼고 사건과 증거를 조작해 기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정에서 통화녹취 전체를 재생했는데 여전히 조작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묻지 말고 들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수차례 전화해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기억나는 대로 증언해달라고 했을 뿐이고, 검찰이 유리한 부분만 짜깁기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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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통화녹취 전체를 재생했는데 여전히 조작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묻지 말고 들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수차례 전화해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기억나는 대로 증언해달라고 했을 뿐이고, 검찰이 유리한 부분만 짜깁기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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